Just Surv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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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ayBreak Game Company[1] 에서 제작, Steam에서 유통된 얼리 액세스 좀비 서바이벌 게임. 2017년 10월 18일부터 H1Z1: King of the Kill 이 메인 타이틀 자체인 H1Z1으로 명명되고, H1Z1: Just Survive 는 H1Z1를 떼어낸 Just Survive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유입된 배틀로얄식 PvP 서바이벌인 King of the Kill 쪽이 메인 타이틀이다.
좀비 아포칼립스 및 배틀로얄 서바이벌 장르의 복잡한 흐름 및 DayZ 관련 내용은 H1Z1 시리즈 문서를 참고.
지속적인 유저수 감소를 감당하지 못해 현지시간 2018년 10월 24일 오전 11시부로 서비스를 종료했다.[2] 8월말을 기준으로 인게임 아이템 구매 및 거래 역시 중단된 상태이다.
2. 특징
플레이어는 거주지를 구축해 자신과 자신의 아이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플레이어는 항상 들고 다닐 수 없는 무겁거나 중요한 아이템을 집 안에 보관해 둘 수 있다. 다만 IED와 지뢰 등으로 집은 언제든지 부숴질 수 있고, 해커와 노클립 버그, 소유권 버그, 벽뚫 버그등이 없어지기 전까진 정말 소중한 아이템이라면 로그아웃해 숨겨둘 것. PvP 서버와 PvE 서버로 나뉘며, 두 서버 모두 "사망시 아이템 제작법 사라짐(Recipe Wipe)", "헤드샷으로만 좀비 사살가능(Headshot Only)", "1인칭 시점 고정(First Person Only)" 등의 특수 옵션을 가진 서버가 있다. 흔히 하드코어 서버라고 불리는데, 기본 서버에 비하면 인기는 저조한 편이다.
좀비는 어째서인지 플레이어가 지은 덱, 혹은 개간한 땅 위로 올라오지 못한다. 버그로 밀려 올라온 좀비도 당황해서 허둥지둥 내려간다. 다만 어중간한 높이의 덱은 덱 아래로 들어온 좀비의 공격으로 신경통을 앓을 수 있으므로, 개간한 땅 위에 짓거나 어느 정도 지형이 있는 곳에 건축하기를 권장한다.
'''PvE 서버'''는 플레이어가 건설한 거주 구역의 파괴와 플레이어 간의 살해가 불가능한 서버다. 사람이 얼마나 착해질수있는지를 보여주는 서버. 각 플레이어는 처음 보는 생면부지의 사이와도 협력하게 되며, 갓 시작한 듯 무장이 빈약해 보이는 사람에겐 아이템을 던져주고 좀비도 잡아주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한다. 거주 지역의 파괴가 불가능한 덕에 웬만한 도시에는 짓다 만, 혹은 지었으나 방치된 거주지가 수두룩하다. 플레이어 간 살해가 불가능하고 거주지의 파괴가 불가능한 까닭에, 딱히 거주지를 숨겨짓지 않는 까닭이다.
'''PvP 서버'''에서는 플레이어 간의 살해는 물론 각 플레이어가 지은 거주구의 파괴도 가능하다. 사람이 얼마나 잔인해 질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서버. 해당 서버의 플레이어들은 언어가 통하건 통하지 않건, 항복의 의미로 손을 들건 들지 않았건 일단 내가 모르는 누군가가 접근하면 무조건 쏴 죽이고 아이템을 수거한다. 가방 좀비의 출현 빈도가 적어진 현재로선 밴딧이야말로 잭팟을 보장하는 황금 열쇠인 까닭. 플레이어 간의 교전에 질린 사람들은 정비소와 주유소를 돌며 얻은 비료로 지뢰와 IED를 제조, 남의 거주구를 파괴하고 약탈하는 일에 골몰하게 된다. 때문에 대도시 내에 직접 거주지를 짓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대다수의 거주지는 숲 등에 숨겨 지어지게 된다. 이걸 찾아 부수고 약탈하는 재미야말로 생존의 묘미.
3. 무기
4. 아이템
5. 차량
H1Z1에는 다섯 가지의 차량이 구현되어 있다. 이 차량들을 움직이려면 스타트 플러그와 배터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차량키가 있으면 빠르게 시동을 거나 없다면 몇번의 시도로 시동을 걸수 있을것이다. 차량별 별도 적용 아이템이 두개씩 따로 존재하며, 일종의 '''있으면 좋지만 없다고 해가 되지는 않는''' 옵션.
- 오프로드
- 픽업트럭
3세대 쉐보레 C/K K10을 기반으로 모델링되었다. 이 차량은 주한미군의 수송 목적으로 CUCV국내에서도 소량 생산된 적이 있다. 적재함 3,4,5번 좌석에서 C키를 누르면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 할 수 있다.(앉을 땐 후방을, 일어설 땐 전방을 주시하게 된다.)
- 경찰차
- ATV
6. 지역
H1Z1의 맵은 마음만 먹으면 '''도보'''로, 주요 도시를 순환하는 순환 도로를 따라 동서남북의 모든 지역을 돌아볼 수 있다. 이로서 플레이어는 지역 간의 수월한 이동과 파밍을 보장받으나, 바로 그 점으로 말미암아 파밍을 시도하는 매 순간순간마다 목숨을 걸게 된다. 주요한 파밍 지역이 한 손에 꼽을 만큼 적기 때문에 플레이어들과 쉽게 조우, 교전할 수 있는 까닭이다. 주요 지역으론 Pleasant Valley와 Ranchito Taquito, Misty Peak Dam과 Cranberry의 4개 지역이 있다.
7. 좀비
복장은 캐쥬얼복, 혹은 그 언저리. 개개가 지닌 아이템에 따라 손과 머리, 등에 짊어지고 있는 아이템의 형상이 바뀌므로, 파밍을 목적으로 한 좀비 사냥 시 해당 부분을 유심히 살필 것. 잘해야 모자 정도를 주는 일반 좀비들은 아무 것도 착용하지 않고 있다. 현재는 업데이트로 좀비들이 유저들 스킨과 다양한 머리스타일을 하게되었다. 유저좀비 제외.
이전에는 부자 좀비, 혹은 가방 좀비라 불리는, '''2,000 용량의 가방을 비롯하여''' 수많은 아이템을 가진 특수 좀비가 Pleasant Valley 소방서 인근, 경찰서 인근 등에 출몰하여 아이템에 목마른 플레이어 들을 구원하였으나, 해당 좀비가 제공하는 탄약과 장비의 숫자가 지나치게 많아서인지 현재에는 해당 좀비의 출현 빈도와 숫자가 급격히 줄었다. 현재는 해당 좀비를 잡더라도 예전만큼의 장비는 주지 않는 편.
요즈음에는 일반좀비에서 샷건또는 308탄약 2~3발가량 나오는 경우가 있다.
H1Z1을 플레이하면 할수록 플레이어들은 좀비를 두려움보단 귀찮음의 대상으로 여기지만, 이런 좀비들이 플레이어들에게 도움을 줄 때도 있다. 바로 '''다른 플레이어의 존재 유무'''를 알려주는 것. 서버 렉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좀비는 한 플레이어가 서버에 접속한 바로 그 순간부터 해당 플레이어의 인근에 생성, 접속을 종료하는 순간까지 증식되며, 사슴과 같은 다른 생명체나 거리 차로 관심이 식을 때까지 자신이 발견한 플레이어를 끈덕지게 쫓아간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으나 언덕으로 계속해서 제자리 걸음 하는 좀비들은 쓰러져 죽는 버그가 있었다. 하지만 해가 뜰때 가장많은 좀비 개체수가 죽는다.
바로 그 특성으로 인해 플레이어들은 자신으로 인해 생긴 것이 아닌 좀비들의 존재로 인근에 있었을 플레이어를 감지할 수 있으며, 심지어 좀비를 피해 달아나는 플레이어를 멀리서 발견, 사냥의 대열에 동참할 수도 있다.
8. 야생동물
- 늑대
싸우려면 총이 있다면 괜찮지만 주먹이나 근접무기를 들고있다면 거지같은 근접 시스템 때문에 골치를 썩게 된다. 단체로 공격당하면 더욱 힘드므로 한 마리라도 붙었을 때 미리미리 처치해두는 편이 좋다. 기름을 얻으려면 늑대가 가장 효율이 좋은데, 맵 전체에 바글거리면서 사슴처럼 도망치지도, 곰처럼 강하지도 않으며, 그 둘보다 기름을 줄 확률이 더 높은 까닭이다.
- 곰
- 사슴
- 토끼
토끼고기는 토끼덫으로 얻을 수 있으나 맵에서 토끼를 직접사냥도 가능하다. 칼로치기에는 힘들고 활과 화살로 높은 언덕을 오르려고 제자리 걸음 하는 토끼를 쉽게 잡을수 있다. 물론 고기는 준다.